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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포항 고기집:))금각도 영일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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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외식하러
금각도에 다녀왔습니다.
포항에는 죽도점과 영일대점 두군데가 있고
오늘 방문한 곳은 영일대점입니다.
금각도의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이고
주말은 4시부터 11시까지입니다.


주차는 건너편에 아주 넓게 하실수 있으니
걱정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해안가 산책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금각도에도 혹시나 웨이팅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했어요
(그 이유는 잠시뒤에)


내부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고
10테이블 정도 되는거 같았습니다.
단체석은 따로 없어서 4인이상 오시게 되면
조금 불편한 느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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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자리가 명당자리같아보였는데
아쉽게 2인석이라 패스
커플분들 오셔서 바다보면서 밥먹으면
분위기 장난 없지요..
역시 바다뷰는 쵝오👍


메뉴판입니다.
세트메뉴도 있었는데
저희는 오겹살과 목살로 따로 주문했어요
고기는 1인분 이렇게 판매하지는 않고
100g당 얼마 이렇게 주문할수 있었어요
미리 잘라 놓기때문에 300g을 주문하시더라도
조금 오바되거나 모자랄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아마 다른 금각도도 모두 동일할거에요


저희는 600g을 먼저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적은양에 당황;;;;;;;;
바로 추가주문 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


기본찬은 요렇게 나옵니다.
그냥 딱 있어야될것만 있는정도?

그리고 개인 별로 소금과 생와사비 쌈장 양념을 주십니다.




고기는 다 먹을때 까지 직원분이 구워주신답니다.
양이 작지만 고기가 아주 좋아보이죠?
목살부터 지글지글
또 구워서 잘라보니 양이 많아보이기도 한거 같기도하네요
목살 부드럽고 넘 맛있어서 추가주문하려는데
고기가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소리..
여기서부터가 문제였어요
흑돼지도 없다해서 백도ㅐ지 시켰는데..
저희가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고기가 없다고
하시길래
아니..저희가 거의 첫손님인데 벌써 고기가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니
내일부터 공사들어간다고 당분간 문을 닫는다고
하시더라구요
고기가 없는줄 미리 알려주셨다면 처음부터 다른곳으로
갔을텐데 목살도 추가주문 하려는데 없다고 해서
정말 어중간하게 먹었어요
부모님들까지 모시고 간거였는데 너무 당황스러웠네요
된장찌개로 그래도 마무리 하고 나가려는데
된장찌개도 없데요..말인지 방구인지
고기맛은 좋았지만 공사때문에 영업중지하는건
둘째치고 저희처럼 5명손님이 들어왔을땐 고기가
미리 얼마없다고 알려주셔야되는게 매너가 아닌가..?
ㅠㅠㅠㅠㅠㅠ
너무 아쉽고 화나는(?)금각도 영일대점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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