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번연휴때 1박2일로 다녀온 곳인데요
일단 너무 좋았던 곳이었어서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는 마음도 있어서
이름은 공개하지 않고 쓰도록 할게요
궁금하신분들은 비밀댓글로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펜션앞이 바로 바다라 물놀이 하기에도 좋아요
간이해수욕장이라 관리가 되고 있진 않지만 깨끗해요
대부분 근처에 있는 펜션손님들만 이용하셔서 사람도 없고 조용해서 좋아요
아직 물이 좀 따뜻해서 스노쿨링 장비 가져와서 물에 들어갔었는데
물이 정말 맑더라구요
매년 여기로 물놀이 와야겠ㅇㅓ요
일단 객실소개를 하자면 작은원룸같은 느낌의 객실이구요
하지만 사장님께서 정말 청소와 관리를 잘해주신 건지 정말 깔끔해요
모든객실이 바다뷰이긴한데요
저희방은 제일 뷰가 안좋았던 방이었는데도 바다가 다 보였어요
그리고 전 객실에서 모두 바베큐가 가능하고 바다보면서 고기먹으면....술도 술술
객실이 넓지는 않지만 있을건 다 있다는 거
일단 냉장고가 커서 만족
커피포트나 전자레인지 밥솥까지 다 있었구요
접시나 식기류도 있어서 잘 사용했어요
화장실도 완전 깔끔
사실 가격이 좀 저렴한곳은 위생상태가 별로인곳도 생각보다 많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확실히 관리가 잘 되어 있구나를 느꼈던거 같아요
저희 객실 바베큐겸 테라스 공간이에요
양옆이 막혀있어서 좀 아쉽긴 하지만 바다가 그래도 잘 보이더라구요
누워서도 아침일출 볼 수 있겠어요
저희가 준비한 저녁 메뉴는 조개셋트와 전복구이
오기전에 죽도시장에 들러서 사왔어요
바베큐는 2만원추가로 내야합니닷!
물놀이 끝나고 먹는 조개구이에 소주가 어찌나 맛있던지..ㅠㅠ
일단 숙소도 좋아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펜션 1층에는 작은매점도 하나 있어서 간단한 거는 구매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근처에 펜션이 엄청 많은편은 아니라
조용해서 저희만 있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더 좋았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펜션 뒷쪽으로 걸어보면 방파제쪽에 낚시하고 계신분들도 많았어요
저희도 나중에 낚시용품 챙겨서 한번 더 들러야겠어요
연휴에 급하게 찾은곳 치고는 너무 힐링하고 가는거 같네요
아침에 봐도 이쁜 객실 앞 바다
물에 또 들어가고 싶은걸 간신히 참아봅니다..ㅋㅋㅋ
일단 펜션 후기를 써보자면
사장님두분이 너무 친절했었고
객실전체가 깔끔하고 청소가 잘 되어 있어서 좋았고
근처가 조용해서 좀 힐링느낌?
바다가 바로앞이었던 점까지 모두 완벽
가격도 평일에 오시면 10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이용할 수있고
주말이나 공휴일도 10만원 초반대라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좋은 숙소였던거 같아요 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