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남편이 일을 마치고 점심메뉴를 고민하던 중 갑자기 초밥이 먹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열심히 검색했는데 저희가 갈려고하는 시간대에는 다 브레이크 타임 ㅜㅜ....
여기 괜찮네 하고 보니 여기도 브레이크 타임 저기도 브레이크타임ㅜㅜ
어쩔수 없이 동성로가면 자주가는 브레이크타임없는 화담을 가기로 했어요
대구 동성로 초밥집 화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2:00~21:20
라스트 오더는 20:50
입니다.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걸어가셔야합니다.
예전에는 줄서서 기다려서 들어가고 했는데 이제는 기다리는 줄이 없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내부가 많이 협소해서 4명이상 오기는 힘든구조였습니다.
화담 메뉴판입니다. 남편이 배가 너무고프다며, 욕심내서 시키려고 하길래
제지시키기........저희는 식탐에 비해 입이 짧은편이라
항상 많이시키고 후회하는 타입
점심먹고 몇시간 뒤에 집에서 또 뭘 먹어야하기때문에
여기서는 간단하게 먹자고 설득시킨다음
화담 모듬 초밥 中 2개 시켰습니다.
저희가 주문을 하고 난 다음에는 사람들이 막 오더라구요
하마터면 웨이팅 할뻔했네요
우동이 먼저나왔습니다.
우동맛은 여전히 맛잇더라구요^^ 우동을 흡입하는 와중 이제 메인이 나왔습니다.
원래 항상 지나가다보면 줄 서있는 곳이라 들어오기전에 너무 조용해서 이제 왜 줄서서 안먹지?사장님이 바꼈나???맛이 변했나? 혼자 의심하고 들어왔는데
우동한입 초밥 한입 먹어보니 예전하고 맛은 똑같이 맛있더라구요^^
초밥이 12p라서 남편이
배가 안부를까봐 사이드메뉴를 더시켜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먹다보니 더안시켜도 되겟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음식나오는 속도도 빠르고 맛도 좋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와서 먹고 가기 좋은 곳 같아요
엄청 고급 초밥집 퀄리티는 아니지만 그래도 재료 신선하고 점심으로 먹기 좋은
대구 동성로 화담 초밥집
리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