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은 휴일날 남편따라 경주마라톤대회에 따라갔습니다.
처음 뛰어보는 마라톤대회라서 긴장을 하고 있는남편을 태워주고 공터에서 대기를 하고있었습니다.
전 체력거지라 다음기회에 같이 뛰기로..
대회때문에 도로통제를 해서 주차하기가 참 까다롭고 차도 많고 사람도 엄청많았습니다
2시간정도 스타벅스에서 혼자 여유를 즐기며 기다리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냥 집에 가기가 싫어서 오랜만에 황리단길로 향했습니다.
주말에는 황리단길에 차가 너무 많으니 차를 멀리 대고 걸어가는게 좋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려고 들어갔다가는 꼼짝할수 없으실겁니다..
와보고싶었던 987피자입니다.
영업시간은 12:00~22:00
라스트오더 21:00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다른곳에 주차하고 걸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야외테이블에는 애견동반이 가능합니다.
요건 메뉴판
저희는 피자반/반을 시켰고 콘치즈/페페로니 이렇게 시켯고 맥주는 코젤다크를 시켰습니다.
여긴 사실 야외에 앉아서 먹어야 해요
야외테이블은 캠핑느낌으로 캠핑의자와 테이블로 되어있고 뷰는 사실 별거없지만 날씨 좋은날은 사람구경하면서
먹는 재미가 있답니다.
여기는 987피자 내부입니다. 테이블은 많지 않은편이지만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크~흑맥주를 평소에도 좋아하는데 여기는 완전 꿀맛입니다. 코젤다크 추천 드립니다.
피자는 역시 따뜻할때 치즈 쭈~~욱 늘려서 먹어야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콘치가 더 맛있었습니다.
먹다가 조금 부족해서 감튀를 시켰습니다.
약간 씬 피자라 한판먹어도 ..모자라더라구요
감튀도 왜이리 맛있는지....욕심내서 감튀시켰능데 양이 너무 많아서 포장을 해달라고 해서 집에 들고갔습니다.
집에가서 에어프라이어에 데워먹으면 꿀맛👍
한여름 한겨울 빼고는 날씨 좋을때 야외테이블에 앉아서 드시기 좋은 경주 987피자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