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애월 수산리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늑한카페
볼수록제주를 다녀온후기입니당^_^
원래 이름은 내콩가(내마음은 콩밭에 가있다)였는데 볼수록 제주로 바뀌었다
하더라구요
영업시간은 오전 10:30부터 19:00까지이구 휴무일은 수요일이라니 참고하시길!!
주차장은 따로없어 골목 어딘가에.........능력껏 하고 와야되는 아쉬운점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 이쁘게 잘되있죠ㅠㅠㅠㅠ
날씨도 한몫한거 같아요
나중에 알게된건데 뒷건물에는 펜션도 겸업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제주 또 오면 한번 묵어보도록 해야겠어요
깔끔하고 뭔가 한적해 보이는 느낌이여서 너무 좋았어요
사실 카페를 찾을때 동물들을 키운다던가 아님 길냥이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는곳은
뭔가 더 사장님이 좋은신분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랄까?
그래서 한번더 보고 가게되는거 같아요
동물을 좋아해서 더 그런점이 잘보이는거같아요
카페사진을 찍는도중 나타난 냥이
여기 카페 마스코트중에 한마리였어요
통통하니 사장님이 맛있는걸 많이주시나봐요..^^
오빠가 가까이서 보려고 가니까 도망안가구 쓰윽한번 쳐다보더라구요
ㅋㅋㅋㅋ
귀여웡
냥냥이들이 편안해보여서 저도 기분이 덩달아 좋았어요
카페가 전체적으로 시끌시끌하지 않고 조용한느낌이라
더 좋았던거 같아요
한참을 밖에서 사진찍고 놀다가
겨우 안으로 들어왔슴다
카페 내부도 역시나 너무 깔끔하고 조용했어요
저희가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사람이 막 많지않아서
뭔가 힐링되었던거 같아요
제주 핫플카페는 이쁘고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시끄러워서 빨리 먹고 나갔던적이 많았는데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한라봉펀치를 주문했어요
쿠키랑 샌드위치도 판매하고있었는데
점심을 너무 든든하게
먹었던지라.....
패스
카페 내부도 정말깔끔하죠??
사장님이 청소에 진심이신가...
진짜 깔끔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앗..두번째 마스코트 냥이가 나왔어요
보니까 카페 안에 집도있고 사료랑물이랑..
애들도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키우시면서 풀어두시는거 같았어요
저희는 안에있다가 날씨가 너무좋아서 밖에 테라스로 나왔어요
사진좀 찍어달라니까.....똥손....오빠는..
하...아직멀었네요
사진잘찍는법좀 교육시켜야겠어요
커피맛은 너무 찐하지도 않고 딱좋았어요
그리고 제음료였던 한라봉 펀치는 상큼한맛을 기대한거
와는 조금달랐지만 괜찮았어요
이건 제생각이지만 따뜻하게 먹으면 더 맛있겠다라는 생각?
차는 원래 따뜻하게 먹어야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수있으니까
혹시나 이글을 보고 가시는분이 계시다면 따뜻하게 먹기를 추천드립니당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게 밖에서 햇빛샤워를 하다가
마지막포토존에서 한컷 남기고
남은 제주를 만끽하러 떠납니당
음.. 저의 순도10000000%%후기는
시끄럽지않고 조용한 카페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강력추천!!!!!!!!!
제주에 엄청난 뷰를 가진 이쁜카페도 많지만
여기는 뭔가 진짜 힐링하고 가는 느낌이었어요
애월ㅇㅕ행을 하고계시는분이라면 꼭꼭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