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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카페

여수펜션 :))그리다 리조트(내돈내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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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가는 여수인지

먼 여정을 떠나봅니당

커피 한잔씩 사들고 열심히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숙소

 

위치는 도로변에 떡 하니 찾기쉽게 있어요
주차장은 지하 주차장이 있으니 지하에 주차하시구 엘리베이터 타고 카운터로 가시면됩니다
입실은 3시이고 퇴실은11시입니다

프론트 뒷편에는 카페도 있구 수영장도 있는데
저희는 따로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짐만 먼저 놔두고 나갈려고
카드키만 받아서 올라갑니당

저희는 303호를 이용하였고
문열자마자 탁트인 뷰에 감탄감탄...
룸도 생각한거보다 넓었어요
냉장고가 커서 만족만족

 

테라스에서 보이는 바다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저흰 아침부터 쫄쫄 굶고 와서 짐만 두고
점심을 먹으러 나갑니당^^
여기서 부터 살짝 문제가 발생했어요..
저희는 저녁에 테라스에서 그릴에 가리비를 먹으려고
택배주문을 해뒀는데
프론트 여직원분께서 가리비가 왔다는 전화였는데
그릴을 신청 안해서 못먹는다는 말씀이셨어요
보통 펜션에 가면 당일에 현장결제하고
저녁에 그릴해서 먹는게 저흰 당연하다 생각했었고
네이버에도 사전예약이란 말은 없었는데
사전예약이라는 말과 함께 그릴을 이용할수없다는
전화였습니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어리둥절해서
그럼 어떻게 하면 되는지
한참을 직원분과 대화했고 확인해보고 다시 전화준다는 말과함께 전화를 끊었습니다
하지만 한시간이 넘도록 전화가 안왔고 결국 저희가 다시 전화를 걸었지요
직원분과는 도저히 대화가 되지않아 사장님과 다시 통화했는데 다행히 사장님께서 어찌저찌 구해주신다해서
저흰 다시 숙소로 갔어요

장을 이르케나 많이 봤었는데
정말 끝까지 그릴을 사용할 수 없었다면
멘붕이었을거 같아요
여기 숙소 가실때 꼭 사전예약 하시기를..!
그런데 이부분은 예약할때 같이 사전예약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할거같아여
보통 펜션에 놀러갈때 당일현금결제로 하는곳들이
대부분이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거같아여
암튼 사장님의 배려로 저녁을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숙소 도착해서 보이는 노을지는 모습에
마음이 사르르 녹았습니다
테라스 공간이 정말 좋았어요

시간에 맞춰서 가스그릴을 가져다 주셨고
덕분에 맛있는 저녁완성!!
아 그리고 여기가 가스그릴을 사용해서 가리비가 익는데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리기 때문에
육류를 사가셔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당

본격적인 파티를 시작해봅니당

집에서 가져온 반찬이랑 장아찌가

고기랑 아주 찰떡이었어요ㅠ

밖에서 먹어서 더 맛있는건지

얼음컵에 소주조금 홍초조금 넣어서

먹어보세요 강추강추!!!😝

밥 다먹구 결혼하는 덩생의
간단한 처녀파티..?!ㅋㅋㅋㅋㅋㅋㅋㅋ
저의 부케를 받고 결혼해서 더 의미가 있는 청첩장이었어요
숙소는 전체적으로 엄청 깔끔했구
어매니티도 샴푸 린스 치약 칫솔 다있었구
뷰도 좋았어요
위치도 찾기쉬었구 엑스포역에서 가까운곳이었어요
혹시 기차를 타고 오시는분들은 가깝고 교통도 편리하니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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