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와서 맨날 흑돼지랑 해산물만 뿌시러 다니다가
아기자기한 가정식백반집을 찾았지뭐에요>_<
비행기가 점심쯤 도착이었어서 바로 먹으로 출발!!
(먹는거에 엄청 부지런한1인)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그리 길게 영업하시진 않으셨어요
매주월요일은휴무이니 참고하세욤
저는 평일낮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않았었는데
휴가철이나 주말에는 웨이팅도 길다고하네요ㅠㅠㅠㅠ
주차공간은 식당앞에 넓직하게 있어서
걱정없었어요
요새는 어딜가나 주차장있는곳이 쵝오.....
웨이팅은 테이블링은 안되는걸로 알고
매장앞에있는 예약시스템을 통해서만 자리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일찍가셔서 대기자명단을 등록하시는게 최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대기없이 바로 들어가서 먹었던지라^^
메뉴는 없어요
오시는 인원수에 맞게 알아서 주시고
반찬은 그때그때 조금씩 달라지는거 같더라구요
매장안은 사장님이 요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으셨어요
테이블은 4인석2인석이 있긴 하지만 넓지않고 테이블 수도 작다보니
대기가 생기는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엔 주말에 오신다면 비추
평일에 조용하게 식사하시고 싶으시다면 추천!!
음식기다리다 쓸때없는 사진촬영ㅎㅏ기
이래서 저의 앨범안에는 몇만장의 사진이 있다지요 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짠
저 옛날 쟁반(?)너무 갬성있지않아요
메인이 제육인거같구 계란말이 소시지 묵 고등어구이 연근조림등등 11가지(?)정도 나왔어요
아는맛이지만 아는맛이라 더 맛있는 반찬들이 촤라라라라라라
반찬은 모자라면 리필해주시고 종류가 많아서 이것저것 먹다보니 저희는
리필안하고도 배부르게 먹었어요
지금은 가격이 올라 1인에 17,000원인데 사실 엄청 저렴한가격은 아니지요
30분이내로 기다려서 먹는정도이면 괜찮은데 대기가 1시간이상이거나 하면 실망하실시도
맛이없어서 그렇다기보다 집밥먹는데 그만큼 기다리기엔 너무 맛있는곳이 많은 제주이니까 ? 라는 저의 개인적인 생각
집밥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맛있는 반찬에 밥한그릇 뚝딱할수 있는 맛이에요
제주도의 누구나 다아는 흑돼지에 질렸다면
아님 오늘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싶다 하면
한번 가보는거 추천추천
오른가격이 조금아쉽긴 하지만 요새 뭐...월급빼고 다오르는추세잖아요
갑자기 눙물이..
암튼 오랜만에 너무 맛있게 먹고 갑니다
이럼 이만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