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고기 거하게 먹고 2차를 찾아 서성거려봅니다...
이쪽 동네는 거의 처음이라 일단 걸어보다가 맘에 드는곳에 들어가기로 하고 무작정 걷다가 발견한 "쉬어가다"
둘다 동시에 여기괜찮네?? 가자! 하고 들어간곳이였지요
골목쪽에 위치한 삼덕동 쉬어가다 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그냥 도로변에 하고 걸어오시는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저희는 빨리가서 그런지 웨이팅 안하고 들어갔는데 웨이팅 있을수 있어요
쉬다의 영업시간은 오후5시부터 새벽2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들어가기전에 또 입구컷 찍어야지요
밖에서 부터 뭔가 여기 분위기 좋아요 들어오세요 유혹당하는중
간판이 쉬다 라고 되어있기도 하고 쉬어가다라고 되어있기도해요
네이버에 검색하시려면 쉬다라고 검색ㅎㅏ시면 됩니다
들어가기전에 보시면 술병들이 엄청 많습니다
손님들이 다 드시고 가신거겠죠?
포토존인지 사진도 많이 찍고 계시더라구요
내부로 들어가면 ㅈㅏ리는 이렇게 있어요
바 자리가 있고 테이블은 3개있습니다!
2개는 2명만 앉을수 있고 1개는 4명이 앉을수 있는 자리였어요
창가자리는 한테이블만 가능
내부는 어두워서 딱 좋았지요
술은 밝은곳에서 먹으면 안되는 저만의 철칙이 있는데
여자분들은 다 그렇지 않아요?
쉬다의 메뉴판입니다
아주 조금의 알딸딸함으로 손이 많이 흔들렸네요
1차에 고기를 너무 배불리 먹고 와서 뭐 먹지 하다가 빨간 해물 뚝배기가 보여서
Pick Pick
소주를 먹으려다가 발견한 크림치즈막걸리
조금생소하긴했는데 시그니쳐 메뉴이길래 궁금해서 한병 시켜보았디요
음식나오기전에 소품들이 너무이뻐서 사진을 또 안찍을수 없죠
막걸리잔도 엄청 특이해요
빔으로 애니를 틀어놓셨는데
이것마저 감성적임
(매우 감성파)
저희가 주문한 해물뚝배기
홍합 조개 새우 가리비 등 엄청 많이 들어있었구요
국물이 연해서 밍밍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배가너무부른 저희 한테 딱맞는 해물안주였지요
다른분들 드시는 거보니 사천꼬막파스타를 많이 드시던데 시그니처 메뉴인가봐요
배가너무 불러 이건 다음에 도전해보도록.......
두번째로 저희가주문한크림치즈막걸리
유리병주신거 보니 수제 막걸리인가봐요
맛은 너무 제 스타일
맛이 어디서 먹어본거 같은데 달달하니
완전 맛있었지 모에요....
지나가다 들어온 가게 치고 너무 성공적
막걸리 자체가 너무 걸쭉해서 흔들어서 드셔야되요^^
너무 맛있어서 한병 순삭..
배불렀는데도 한병 더시켰어요....
막걸리만 따로살수있게 판매해주셨으면 하는 저의 작은바램
2차를 그냥 분위기보고 들어가서 기대안하고 갔다가 너무 만족스럽게 먹고 왔습니다.
또또 가고 싶은 내돈내먹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