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정말 자주 사용하고 있는 향수 중 하나를 소개해볼까해요
가을,겨울에 잘 어울리고 조금 묵직한느낌의 향수인데요
조말론 다크앰버 앤 진저 릴리 코롱 인텐스
탑노트 : 생강, 블랙카다멈, 핑크페퍼
미들노트: 오키드, 워터릴리, 로즈
베이스노트 : 블랙앰버,키아라인센스,패출리,레더,샌달우드
50ml 제품과 100ml 제품이 있고 저는100ml로 구매했어요
잠시 단종되었다가 지금은 향수병자체가 리뉴얼되어서 가격이 조금 오른거 같더라구요
백화점가로는 30만원대입니다
조말론은 투명한 병에 담긴 코롱향수가 있고
검정색병에 담긴 인텐스 컬렉션이 따로 있어요
대부분 같은향을 오드뚜왈렛이나 오드퍼퓸등으로 차이를 두는데요
조말론은 조금 다르게 향조의 구성을 다르게해서
인텐스컬렉션을 따로 판매하고 있답니다
처음 향을 맡았을때는 일단 묵직하면서 끝에는 꽃향기가 느껴졌던거 같아요
백합과 자스민, 장미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는데
장미향은 크게 느껴지지 않고 자스민과 백합향이 은은하게 났던거 같아요
꽃향기가 나긴하지만 엄청 여성스러운 향은 아니었고
중성적인 느낌이 나는 향이었던거 같아요
향이 조금 중성적인 느낌이라
남녀공용으로도 인기가 많은 향수더라구요
그리고 보통 중성적인 향수들은 나무나 자연의향이 많이
나는반면 다크앰버는 조금 다른느낌이었던거 같아요
여성분이 뿌렸을때는 여성스럽게 느껴지는 반면 남성분이 뿌렸을때는 좀 더 남성스러운향이
되기도 하고 신기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 향수를 뿌리실때 한가지 향수만 뿌리시는 경우가 많은데
조말론 향수는 믹스매치해도 엄청 매력적인향이 난답니다
다크앰버 앤 진지릴리와 어울리는 향은
라임바질앤 만다린이에요
같이 레이어링하시면 좀 더 프레쉬한 느낌의 향수가 되기도 해요
향수를 레이어링하실때는
베이스향수를 몸전체적으로 향을 입히듯 뿌려주시고
다음향수를 손목 , 귀 뒤쪽에 뿌려서 믹스해주시면 됩니다
지속력은 4시간 정도인데 잔향이 길게 남아있는 편이었어요
출근전 아침에 뿌리고도 저녁까지 은은하게 향이 남아있었던걸로 봐서는
잔향은 7시간넘게도 가는거 같아요
그리고 향자체가 조금 묵직하고 진한편이라
20대초반분들보다는 30대초반쯤부터가 더 잘 어울리는 향수가 될거 같아요
우디향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면 아마 다크앰버향수도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향이 약간 몽환적이기도 하고 고급진느낌이라 분위기좋은곳에 데이트하러가시거나
격식있는자리에 가실때 뿌려주시면 더더 잘 어울릴거 같은 향수에요!
조말론 향수중에 고민하시면 다크앰버 앤 진저릴리 코롱 인센스를 추천드려봅니다!
